12시 경에 몽마르뜨에 도착한 저희는 언덕을 오르기전 일단 점심식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LEON 은 홍합요리 전문점으로 체인 레스토랑이예요. 벨기에, 프랑스, 베이루스, 브루셀등 유럽 여러곳에 있고 파리에서 지하철로 이동하다보면 지하철 벽보광고로 자주 눈에 띕니다.
함께 동행한 레몬트리 김기자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결정적으로 기자님이..장소가 가물가물..-_-; 몽마르뜨엔 워낙 관광객이 많아서 누구에게 물어봐야할지도 막막했고…우왕좌왕하다 역시 동행한 남자약사님이 한 레스토랑에 들어가 그곳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들에게..물어보았습니다. 7~8 명의 프랑스사람들이 모여들어..머리를 맞대고..장소를 찾았다고 하더군요 ^ ^;;;“어이..일로와봐!!! 너 레옹 어딨는지 아니???”“웅..어데더라..-_-a;;;”“voil!!!..절로 쭈~~욱 걸으시다..왼쪽으로 꺽으시고…”생각보다 프랑스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였습니다 ^ ^
물랑루즈를 바라본 상태에서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시면 또 커다란 대로변이 보이고..거기서 왼쪽으로 꺽어서 조금 걷다보면 레옹의 초록색 간판이 눈에 띕니다.큰 길을 사이에 두고 왼쪽엔 레옹..오른쪽엔 커다란 영화관이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