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정보저장
자유게시판
뷰티 Q&A
정보나눔터
해외&여행방
먹자방
다이어트/성형&헤어/패션
만화&엔터테인먼트
으라챠챠 싱글&화려한 더블
skin care
make up
cosmetics
sun 101
hair & body
위니생각
skin care
make up
cosmetics
sun
hair & body
페수 report
페수 world wide
뷰티스쿨
용어사전
 
 
 
 
 

 
[List] [Skin Care] [Makeup] [Cosmetic] [위니생각] [Sun101] [Hair & Body]

자외선 차단제 심층분석        2002-07-12 20:09:51     Bookmark and Share

1. 자차는 어떻게 자외선을 차단할까요?

자외선 차단제가 자외선을 차단하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가 피부표면에 바른 화학적 자차성분이 자외선을 흡수하는 방식과 물리적 자차성분 (흔히 논케미컬로 불리는…미네랄성분, 즉 쉽게 말해 돌가루죠) 이 자외선을 반사하는 방식이죠.

케미컬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자극이 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중의 하나가 여러 케미컬 자차성분이 복합적으로 혼합되어 사용되면서 피부가 이러한 성분들에 반응을 일으키거나 자차가 자외선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그에 비해 논케미컬 자차는 자차성분도 한~두가지로 단순하고 자외선이 피부위에서 반사되어가는것이므로 자극도 훨씬 덜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민감성/어린이용 피부에는 논케미컬 자차가 많이 권장됩니다.

2. 화학적(유기) 자차성분 VS 비화학적(무기) 자차성분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지금도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성분들은 화학적 자차성분들입니다. 왜냐? 사용감도 더 좋구, 여러 형태로 만들기 쉽기때문이죠 (투명젤, 로션, 스프레이…) 그리고 SPF 수치도 마구마구 높일 수 있죠.

그에비해 무기(비화학적) 자차성분은 SPF 수치에 한계가 있습니다. 대게 SPF15 안팎이고 20을 넘기기가 쉽지 않지요. 게다가 무기자차의 입자로 인해 피부가 불투명해 보이는 단점이 있어서 과거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음…영화같은거 보면 해안구조대 오빠들 (삼각팬티에 구리빛 피부…아…) 이 이마, 코, 광대뼈부위에 인디안 마크같은 것을 칠한 것을 본적이 있을 거예요. 얼굴이 타더라도 그 부위가 특히 더 심하게 빨갛게 타잖아요. 그 부위에 강력한 자차성분으로 얼굴을 보호하는 거죠. 그런종류의 제품에 주로 사용되었죠.

하지만 최근들어 이 무기 자차성분을 아주 미세한 입자로 만들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에 아주 널리 사용되고 있죠. 약간의 피부커버력을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우리나라에서는 “메베겸용” 이라는 이름으로 오히려 다기능 제품인양 선전하며 잘 팔리고 있지요.

3. UVA/B 차단?
자외선 차단성분을 읽을 줄 아는 분들은 극히 드뭅니다 (그 중에서도 페수식구들은 아주 유식한 축에 들지요? ^^)

몇 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에만 사용하는 계절제품으로 인식이 되어왔습니다. 즉 UVB 의한 화상을 방지하는 제품이었지요. 하지만 UVA 가 피부암은 물론 피부의 조기노화와 직결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차는 UVB 는 물론 UVA 까지 막아주어야 한다는 사실과 일년내내 사용해야하는 기초필수품이라는 것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죠.
하지만 모든 자차성분이 UVA와 B 를 함께 차단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분은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페수식구들은 아시져? ^^)

그렇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특히나 성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UVA 혹은 UVA/B 모두 차단이 되는 성분들은… : 모든 무기차단성분 (titanium dioxide, zinc oxide) , Parsol 1789 (=avobenzone), Mexoryl SX, oxybenzone

4. 우리가 쉽게 지나치기 쉬운 실수들…
*자차의 효과를 충분히 보기위해서는 외출 30분 전에 사용해 주세요.

*자차의 SPF 지수를 너무 신뢰하지 마세요.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1년이 넘은 자차는 과감하게 버리세요

*비싼제품은 얇게 발라도 효과가 좋다는 말, 절대 믿지 마세요. 자차의 효과를 결정짓는 것은 브랜드가 아니라 그 성분과 사용되는 양입니다. 온 몸을 다 바르는데 사용되는 적정양은 30 ml 이지요.

*자차를 바르더라도 100% 안전하지는 않죠. 햇빛이 강한 곳에 가신다면 30 CM 의 넓은 챙이 있는 모자, 촘촘히 짜여진 직조의 옷을 입으세요. 그리고도…10시~3시는 외출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실외에만 안나가면 안전할까요? 창문을 통해서도 자외선은 얼마든지 들어옵니다. 특히 자동차의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은…죽음이죠.

* 5분쯤이야….우리가 입는 자외선의 피해중 80% 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할 때 생깁니다. 집앞 슈퍼, 비디오가게에 다녀올 때 쏘이는 자외선 역시 우리의 주름살에 일조를 한다는 점을 잊지마세요.

*자외선은 반사가 됩니다. 특히 바닷가, 스키장에서는 100% 이지요. 이때는 특히 워터프루프 제품을 써주셔야 겠지요?

* 비행기 여행은 예외일까요? 아~뇨. 오히려 고도가 높을수록.. 자외선의 피해는 더욱 심각해지죠.

* 약물을 복용하시는 분은 자신이 복용하는 약이 광민감을 유발하지는 않는지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으셔야 합니다.

* AHA, BHA, 레티놀, 레티노이드 성분의 화장품/연고를 사용하신다면 더욱 더 자외선의 노출에 대해 주의를 하셔야 하지요. 특히나 사용 초기 1주일 동안은 집안에서 꼼짝도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문자 그대로 해석하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지요 ^^;;)






댓글

 
 
기타 상품들
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정책 | 개인정보 변경 | contact us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 맨위로
copyright@FACE MAK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