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해서 읽어봤더니일단 무조건 열심히 가려야되더군요!!
밀짚모자에 파시마나 천에 긴팔 긴바지 썬글라스 자차 다 무장하려구요~~
근데 전 여름에 바하안쓰면 여드름 막 올라오는데..그건 어쩔수 없겠죠?
그리고 강렬한 햇빛때문에 수분이 쫙쫙 빠질텐데...화장품 여러개 가져가기도 좀그렇고
(환경이 열악하고 배낭만 매고 최대한 짐 줄이고 가서요...ㅠ) 보습관리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가볍게 조언이라도 해주세요 ~!
땡볕에 바하는 절대 금물이구요.
더운 곳이라도 보습은 2가지로 나뉠 수 있어요.
1. 건조한 더위 : 캘리포니아나 라스베가스.이집트... 습도 낮고 매마른 곳은 보습을 철저히 해야해요. 그렇지 실내외 모두 피부의 수분을 뺏기기 쉬운 곳이니까요. 시트마스크 듬뿍(냉장고에 보관하시고) 오일에센스 한병, 그리고 로션이든 크림이든 뭐 좋아하시는거 하나. 시트마스크 하신 후 오일에센스로 얇게 깔아주시고 보습제를 덧발라주세요. 오일에센스야 많은 양일필요없으니까 안약병같은데 담아가심 될듯하구요.
자외선 차단제는 데이크림이랑 겸용 사용도 괜찮아요.
2. 끈적한 더위: 일본, 홍콩 습도가 높아 샤워를 해도 뒤돌아서면 땀이 범벅이 되는곳이죠. 클렌저는 상쾌한종류..깔끔하게 제거되는거 구입하시고...토너로 한번 닦아주시고.. 보습제는 아주 가벼운것으로 하나만....조금만 유분이 들어가도 바로 끈적거리니까요. 바하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피지흡착과 항염기능이 있는여드름마스크 가져가심 아주 좋을듯 하구요....아침에 하시면 더욱 효과적. 그냥 겔 타입 에센스 가져가셔서 저녁엔 로션처럼 사용하시고 낮에는 베이스로 깔아주신 다음에 매트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심 되거 같아요.